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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 4자 간 MOU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4월11일 11:03

최종수정 : 2025년04월11일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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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삼현은 지난 10일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독일의 Kasaero사와 함께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추진 항공기(Electric Propulsion Aircraft) 및 드론, UAM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평가된다.

삼현 로고. [사진=삼현]

삼현은 전기 추진체(EPU, Electric Propulsion Unit)를 개발하고, Kasaero사는 기존 항공기의 개조 및 시험 지원, 국제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행정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맡아 협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Kasaero사는 독일에 본사를 둔 항공기 개발 및 복합소재 설계 전문기업으로, 전기 항공기 'Eviation Alice', 수소 추진 시스템 'HYFLY'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유럽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번 MOU는 창원특례시의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 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전기항공기 뿐만 아니라 드론, AAM(Advanced Air Mobility)의 핵심 추진체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창원 지역 중심의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핵심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 협력과 미래항공 인증 기반 확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전략적인 이정표"라며, "삼현은 전기 항공 모빌리티라는 신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 매출 기반 확대와 지속가능한 기술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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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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