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지난 28일 개최된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기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황성호∙박기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삼현의 이번 체제 전환은 기존 단일 대표이사 체제에서 벗어나 경영 효율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전했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빠르게 확장 중인 무인화 방산, 로봇, UAM, 우주항공 등 신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두 대표이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회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삼현 로고. [사진=삼현] |
최근 삼현은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고, 인도 시장 진출 및 신공장 신축 투자 등 주요 전략 과제들을 연이어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삼현 측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의 필요성이 있었으며,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그 실행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현은 앞으로 각자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의 집중도와 실행 속도를 높이고, 대표이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는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