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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령 기준 개편 논의 활발…"단계적·점진적 조정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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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령 논의 제4차 전문가 간담회
석재은 교수 "개인별 차이 유연하게 적용"
이승호 연구위원 "고령자 고용 활성화"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고령층 특성 변화에 따른 노인연령 기준 개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4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네 번째로 개최된 전문가 간담회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대한 노인회의 노인연령 상향 건의 등을 계기로 노인연령과 관련해 전문가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언론인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노인 연령기준 조정의 원칙과 단계적 적용방안 및 고용 연장의 현황과 쟁점에 대해 분석하고, 고려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첫 번째 발제를 맡아 '법정 노인 연령기준 조정의 원칙'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장인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6.07 yym58@newspim.com

석 교수는 현행 노인 연령 기준은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제도적인 지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변화에 맞춰 노동·복지 시스템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인 연령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어 새로운 연령 기준을 설정함에 있어서 고려할 원칙으로는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정하되, 소득, 건강 등 개인별 차이를 고려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석 교수는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노인 삶의 질 보장을 균형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금, 고용 등 제도 간 연계성도 고려돼야 하며,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해 제도별로 단계적,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승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용 연장의 현황과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전체 고령자(5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해 52.7%로 외환위기 이후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이 연구위원은 정년제도 시행 등의 영향으로 과거에 비해 50대 중·후반 근로자 중 상용직 비중이 증가하는 등 고령 근로자의 종사상 지위가 변화했다고 말했다. 다만, 법정 정년(60세) 이후에는 고령자의 빈곤율이 급격히 상승한다고 우려했다. 

이 연구위원은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통해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손실 및 노인 빈곤 완화와 노인의 삶의 질 증진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법정 정년까지 주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정년 이후 고용기간 연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령자의 재취업을 돕는 정책 등을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광명시청 정문 안내실에 위치한 '카페(CAFE)-20 시청정문점'에서 어르신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광명시]

간담회 위원장을 맡은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까지 4차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고용·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층의 현황과 노인 연령 기준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제도와 해외 사례 등을 폭넓게 논의해 왔다"며 "과거에 비해 고령층의 특성이 크게 변화해 온 만큼, 합리적으로 노인 연령 기준 개편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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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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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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