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
함영주 회장 "청년 도전과 열정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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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광운대학교와 지난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소재 광운대학교에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2025.04.14 dedanhi@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4년간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그동안 326개의 청년 창업팀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창업 심화과정을 고도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매를 맺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1500여 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은 기초 창업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우수 창업팀에게는 추가 창업 지원금과 1:1 멘토링 기회 등이 주어지며, 최종 우수 팀에게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들은 5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