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K리그2 감독들 "엔트리 늘려달라" 호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치열한 승격 경쟁 속 K리그2 감독들이 엔트리 숫자를 두고 고민이 많다.

K리그는 작년부터 K리그1 엔트리 최대 인원을 18명에서 20명으로 증가시켰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르기 위함이다. 유럽의 주요 리그들은 대기 명단을 최대 9명으로 규정했다. 선수 보호와 다양한 교체 전략으로 '이기는 경기'를 만들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지난 16일 열린 K리그2 4라운드 경남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 장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4.14 thswlgh50@newspim.com

K리그2는 매해 참가팀이 늘고 있지만 기존과 같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세미프로 리그인 K3, K4리그도 20명의 선수로 명단을 구성할 수 있다. 승격 싸움이 더 치열해진 상황에서 경기에 활용할 수 있는 한명 한명이 아까운 감독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감독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체 인원이 2명 더 증가하면 감독은 더 많은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 현재 벤치에 앉을 수 있는 선수는 총 7명이다.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 1명을 제외하면 감독은 6명의 선수만 가용할 수 있다. 이에 감독들은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해당 포지션을 전문적으로 보는 선수보단 경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경남FC 이을용 감독은 "선수를 18명만 기용할 수 있어서 머리가 더 복잡하다. 20명이면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는데, 18명이다 보니 고민이 많다. K리그2만 없더라"며 "경기 중 상황에 맞게 포지션을 이동할 수 있는 선수를 한두 명씩 넣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기에도 어렵다는 의견이다. 부천FC 1995 이영민 감독은 "K3, 4리그도 20명이다. 왜 K리그2만 18명이어야 하나. 불만이다"라며 "교체 횟수는 5번으로 늘었는데 쓸 수 있는 선수는 한정돼 있다. 교체 명단에 더 많은 공격수를 넣을 수 있어야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13일에 열린 K리그2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충북청주FC의 경기 장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4.14 thswlgh50@newspim.com

선수와 감독, 팬 입장에선 엔트리 인원 증가를 강력히 원하지만 구단과 운영진 입장에서는 엔트리 인원이 증가하면 수당, 원정비 등 그만한 비용 증가가 발생하기 때문에 저예산 구단들은 반기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해 엔트리 최대 인원을 바꿀 당시 K리그2만 제외한 이유도 저예산 구단들의 비용 부담 가중 때문이었다.

감독들은 투자한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수준 높은 축구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K리그1 감독상을 받고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윤정환 감독은 "세계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따라가려고 하는데 K리그2만 따로 하는지 모르겠다"며 "재정적으로 열악한 팀들을 기준에 두고 규정을 정하는 것 같다. 투자하는 팀들은 그만큼 더 쓸 자원이 많아지고 수준이 높아지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수원 삼성의 변성환 감독도 "저예산 구단이 기준이 되는 게 아니라 투자를 많이 하는 구단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한다"며 "투자가 뒷받침되는 구단이 성적을 내 좋은 무대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명으로 늘어나도 팀마다 18명까지 선택하는 건 자유 영역이다. '돈 많은 팀만 유리한 것 아니냐'는 사고방식은 프로에서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