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동행 페스타'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광한루원 인근 상가에서 '동행 페스타' 참여 안내 및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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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슈퍼마켓조합 춘향제 '동행페스타' 집중 홍보[사진=남원시]2025.04.14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홍보는 춘향제 기간 동안 '동행 페스타'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시민 및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축제의 성공에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재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소매점 등 약 70여 개의 업체가 '동행 페스타' 참여를 확정했다. 이들 업체는 춘향제 기간 동안 할인이나 추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동행 페스타 참여업체' 표식을 부착해 방문객들이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 페스타는 지역 상권의 자발적 참여로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목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 업체를 방문해 지역 상권을 응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는 행사 기간 동안 '물가안정 점검반'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당 요금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는 바가지 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춘향제를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동행 페스타' 참여 업소에서 다양한 혜택과 합리적인 소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업소 정보는 남원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