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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요구' 받은 유승민 체육회장 "불미스러운 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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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결정 관련 사과... "규정 챙기지 못한 실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스포츠윤리센터가 자신의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인센티브 부당 지급과 관련해 탁구협회에 징계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유 회장은 1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5년 회원 종목단체장 간담회 인사말에서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런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부분을 말씀드리게 돼 유감이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런 규정 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건 실책이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이 윤리센터의 징계 요구와 관련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과한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3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전체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5.03.05 pangbin@newspim.com

유 회장은 "탁구협회장을 5년 했는데, 단체들의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회장이 직접 발품을 팔아 후원 유치를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유소년과 지도자 지원 등 종목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규정들을 돌아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종목단체들의 경우) 회장 판공비도 없다. 소처럼 일하고 인맥을 활용해 단체를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오늘 회장님들의 고견을 들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개선 방향과 관련해선 "(수익 확충을 위한 마케팅을 위해) 음지에 숨길 게 아니라 양지로 끌어내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같은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단체 발전을 위해 일하는 데 제약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후원금에 대한 인센티브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 것이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당시 협회장이던 유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징계를 요구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탁구협회 전임 집행부 임원으로 이번 사안에서 징계 요구를 함께 받은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탁구협회 회장을 대리한 현정화 협회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김택수 촌장과 현정화 부회장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윤리센터 결정이 동일 사안에 대해 다른 잣대를 적용했다며 적극적으로 소명할 뜻을 밝혔다.

김 촌장은 일단 탁구협회 스포츠공정위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한편 윤리센터의 결정에 대한 행정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재정 확충을 위해 후원금을 끌어오려고 기금관리 규정을 만들어 그 규정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은 것인 만큼 의도적으로 부당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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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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