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미술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총 30명 수상자 선정
성인 부문 대상 조태성 작가, 고유한 패턴 동물 'ZOO' 문자로 표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7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이날 성인부문 대상 수상작인 조태성 작가의 'ZOO' 작품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2025.04.17 dedanhi@newspim.com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에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공모전보다 1.5배 증가한 877명이 참여했다.

출품작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성인 부문 21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9명으로 구성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0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성인 수상자 중 3명은 '스프링샤인'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함영주 회장은 수상식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그리기를 통한 희망을 전하며, "그룹 구성원 모두가 함께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부문에서 'ZOO'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한 조태성 작가는 고유한 패턴과 색채를 가진 동물들을 'ZOO'라는 문자로 형상화한 예술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단순한 동물 표사를 넘어 동물을 시각적 언어로 흥미롭게 표현했다.

아동‧청소년 부문에서는 이재형 작가가 '행복한 박물관'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과 감정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는 18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되며, 이후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는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 H.art1에서 특별 전시가 열린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ART BUSAN 2025'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상품화하여 4종의 아트굿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기부를 통해 전달된 금액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