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일반부 354개 팀 참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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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 [사진=창원시] 2025.04.21 |
이번 대회는 경남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 부에 전국 354개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국제대회 전 종목(혼성, 300m 및 50m 러닝타겟 제외)에서 기량을 겨룬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2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대표 사격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예지, 반효진, 양지인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사격 선수들도 다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격 팬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을 갖춰 각종 국제, 전국규모 사격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선수단 및 관계자들로부터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집중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사격 메카 창원에서 후회 없는 경기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