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5개 의료원에 총 5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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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진=강원도] 2023.03.06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금의 30%인 15억 원은 균등하게 각 의료원에 3억 원씩 배분되고 나머지 70%인 35억 원은 공공의료사업 추진, 경영상황, 경영개선 노력도에 따라 할당된다.
이에 따라 원주 9억5000만 원, 강릉 8억 원, 속초 9억 원, 삼척 12억 원, 영월 11억5000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 의료원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예산을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강원도는 이번 지원이 의료원의 경영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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