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생태공원을 내달까지 월요일에도 휴장 없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3~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1~1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1시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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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에 물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사진=임실군]2025.04.22 gojongwin@newspim.com |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 중순부터 꽃잔디가 활짝 피며 꽃잔디의 풍경을 제공한다. 반대편 요산공원에서도 약 4000㎡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돼 있어 방문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철쭉, 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5월에는 작약꽃과 꽃양귀비,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벚꽃축제에 3만5000여 명이 다녀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냈다"며 "5월까지 아름다운 붕어섬을 방문해 일상에서 지친 피로를 풀고 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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