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은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에서 넷플릭스의 인기작 '폭싹 속았수다'와 연계한 특별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마켓사업팀은 축제와 고창마켓 입점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 속 캐릭터 애순이의 교복과 관식이의 빨간 츄리닝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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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이 교복과 관식이 빨간 츄리닝을 대여 이벤트[사진=고창군]2025.04.23 gojongwin@newspim.com |
관광객들은 이러한 의상을 입고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폭싹'속았수다 #고창마켓 #고창군 #고창청보리밭축제 #제22회고창청보리밭축제 #고창청보리밭)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고, 고창6급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환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관식이의 츄리닝에는 '고창군', 노란 완장에는 '고창마켓'이 새겨져 있어 자연스럽게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창군과 고창마켓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마켓에는 150여 개의 지역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459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전국에서 가입한 회원 수는 약 4만 명에 이르며,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한 고창 농특산물 소개로 주문량이 급증했다. 고창마켓은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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