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 참여한 'Jump Jump Roo' 이벤트로 가족 체험 강화
신세계백화점 팝업, '모꾸 키트'로 소비자 참여 유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스제이그룹이 운영하는 유아동 브랜드 '캉골키즈'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한 '2025 봄 모자 팝업'을 통해 신상품 모자 매출에서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전했다.
캉골키즈는 브랜드의 새로운 캥거루 심볼 '루(ROO)'의 다양한 성격인 'Confident', 'Creative', 'Brave', 'Curious' 등을 팝업 공간에 담아내 방문객들이 아이의 개성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히 'Jump Jump Roo' 이벤트는 캥거루의 대표적 특징인 '점프'와 연계하여 가족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기르는 것으로 약 4,0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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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키즈 2025 봄 모자팝업. [사진=SJ그룹 제공] |
키즈 메시 캐쥬얼, 키즈 메시 캠프 캐쥬얼, 키즈 루 볼캡은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이다. 모자 구매 고객에게 제공된 '모꾸(모자 꾸미기) 키트' 역시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버킷햇과 볼캡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키트는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다양한 ROO 캐릭터 스티커로 주목을 모았다.
캉골키즈 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계관을 경험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제품 이해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유입을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팬층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