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김민재 45분 vs 이재성 87분 코리안더비... 뮌헨, 마인츠에 3-0

기사입력 : 2025년04월27일 10:06

최종수정 : 2025년04월27일 10: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의 코리안 더비에서 뮌헨이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와 이재성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 했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사샤 부이와 교체됐고 이재성은 후반 42분 실뱅 비드머와 교체되기 전까지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왼쪽)와 이재성. [사진 = 뮌헨 , 마인츠]

뮌헨은 르로이 사네의 선제골과 마이클 올리세의 추가골, 에릭 다이어의 쇄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뮌헨은 23승 6무 2패 승점 75로 2위 레버쿠젠(19승 10무 2패·승점 67)과 승점 8을 유지했다. 잔여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패한 마인츠는 13승 8무 10패 승점 47를 마크,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아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권 경쟁이 더 어려워졌다. 분데스리가는 4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위까지 유로파리그(UEL), 6위까지 콘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을 부여한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은 김민재와 이재성에게 나란히 평점 6.6을 부여했다. 발목이 불편해 이날 전반만 뛴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등 공식전에서 43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이재성은 리그 7골 5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