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에서는 국립국악원의 협조로 제공된 전통 궁중음악을 들으며 조선 왕과 왕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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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3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2025.04.28 alice09@newspim.com |
특히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수정전에서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여민락, 수룡음, 대취타 등의 궁중음악을 선보이는 국악공연도 진행되어 경복궁의 봄 야경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1일 3000매(1인 4매)씩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매(1인 2매)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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