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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사·경찰관과 위기가정 지원 확대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0:39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0:39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지원 통해 상생 가치 확대
올해부터 전국 사회복지 유관기관으로 신청 대상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올해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함께하는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기존에 진행해 오던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과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을 통합해 사회복지사, 경찰관의 추천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더욱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올해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함께하는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올해부터는 총 5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경찰청과 종합사회복지관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 유관기관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추천하는 전국의 취약계층 총 3400 가구를 선발해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부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하는 1차 접수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총 5회 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전국 위기가정에 대한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신한금융은 사회복지사, 경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 대상자 입장에서 더욱 세밀한 지원을 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된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3899 가구에게 약 59억원을 지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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