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금고로 4년간 수행...현장설명회 30일 개최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28일 공고했다. 현행 교육금고 약정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다.
향후 4년간(2026년~2029년) 수행할 차기 금고는 충남교육청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조 6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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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
주요업무는 ▲교육비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세입금 수납 및 보관▲세출금 지급▲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교육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 제공·지원 등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오는 30일 충청남도교육청 재무과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찰 절차, 평가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충남 교육의 재정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