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해군1함대 군항에서 호국문예제가 열린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어린이날인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 동해시 송정동 1함대 군항에서 부대 개방행사와 호국문예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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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해군1함대 군항 공개행사.[사진=해군1함대] 2025.04.2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해군1함대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DDH)과 호위함 강원함(FFG)을 공개하고 특수전(UDT/SEAL) 장비와 소형전술차량, 드론 등 대테러 및 해상작전에 투입되는 각종 장비도 전시된다.
또 해군 군복 착용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퀴즈와 퍼즐, 다트던지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함대 군악대 공연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동해문화원은 이 자리에서 동요콘서트를 준비한다. 해군·해병대 인재획득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제'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들의 해양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호국문예제는 그림과 동시 2개 부문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는 ▲동해를 수호하는 해군 1함대이다. 호국문예제는 5월 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1함대 정훈실)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3시까지 현장 운영 부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날 부대공개 행사는 어린이와 신분증을 지참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은 출입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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