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시교육청이 최초로 체결했으며,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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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오른쪽)이 최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4.28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 '열려라! 청렴학교',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