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2025년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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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5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현장. [사진=고흥군] 2025.04.28 ojg2340@newspim.com |
식전 행사로 흥미로운 방송 댄스와 매직&벌룬쇼가 펼쳐지며, 오전 10시부터는 모범 어린이 표창, 아동권리 헌장 낭독, 축사, 어린이날 노래 등이 포함된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포토존, 먹거리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25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경찰서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권리, 건강, 안전에 대한 유익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인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