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필적하는 힘 지닌 신규 영웅 '칼리번 아서' 공개
시즌제 콘텐츠 '정복자의 전당' 오픈…전투 전략성 강화
출석 이벤트·지정 소환 시스템 등 다양한 보상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칼리번 아서'를 추가하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칼리번 아서'는 '칼리번'의 영혼이 아서의 육신에 깃들어 각성한 형태로, 신에 가까운 힘을 지녔으나 이를 인간의 몸으로 감당하지 못해 장기간 사용 시 자멸에 이른다는 설정을 지닌 영웅이다. 전투 중 적에게 입힌 타수만큼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상승하고, 약화 효과 상태의 적을 공격할 경우 '칠흑의 기운'을 통해 강력한 추가 공격이 발동된다. 또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 생명력이 1 이하로 감소하지 않는 '불사'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영웅의 최대 레벨이 기존 60레벨에서 70레벨로 확장됐다. 이용자는 영웅의 기사도를 활용해 레벨을 확장하고, 이후 경험치 물약이나 던전 클리어를 통해 확장된 레벨만큼 육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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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신규 콘텐츠 '정복자의 전당'도 새롭게 오픈됐다. 시즌별로 제공되는 3개 던전은 각기 다른 기믹을 보유하고 있으며, 던전 내 몬스터의 하트를 최대한 많이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스테이지별 파괴한 하트 수와 피해 점수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며, 시즌 보상으로 '영웅 기억의 잔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정복자의 전당' 도전 이벤트도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흐릉그니르 하트 파괴'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스페셜 소환서', '석상 받침대', '기억의 잔유물'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특히 '칼리번 아서'와 관련된 미션 완료 시 더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설 영웅을 지정 소환할 수 있는 '위시 리스트' 시스템이 스페셜 소환에 새롭게 추가됐다. 5월을 맞아 실시되는 출석 이벤트 '만연하는 생명'에 참여하면 출석 일수에 따라 '영웅 조각 포인트 1,500개', '스페셜 소환서 10개', '석상 받침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중세 유럽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다크 판타지풍 수집형 전략 RPG로, 전략적 턴제 전투와 깊이 있는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그림자 던전', '화염과 냉기 그리고 폭풍의 군락', '변칙 아레나'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 디스코드, 페이스북, 스팀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