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조 계사 4동 전소·산란계 15만마리 폐사...소방추산 19억5400여만원 피해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소재 한 계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발화 4시간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6분쯤 영주시 안정면 동원리의 한 계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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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56분쯤 영주시 안정면 동원리의 한 계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4.3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110명과 장비 29대를 급파해 발화 4시간 13분만인 이날 오후 3시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철골조 계사 건물 4동이 전소하고 산란계 15만마리가 폐사해 소방 추산 19억5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