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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5월04일 11:10

최종수정 : 2025년05월04일 11:10

5월 8일~11월 30일 대구·경북지역 5개 전시 공간 순회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展)을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5개 문화예술기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일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2015년부터 대구와 경북 지역과의 문화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경북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소장작품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4~5개 기관을 방문해 소장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문화향수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작품 1200여 점 중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추상회화 작품 35점을 엄선해 소개하는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를 개최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를 개최한다.[사진=대구문화예술회관] 2025.05.04 yrk525@newspim.com

대구 미술에서 '추상미술'은 정점식 등에 의해 일찍부터 전개됐고, 1950년대부터 개인과 단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전시는 대구 추상미술의 태동기부터 정착에 기여한 작고 및 원로작가들부터 중견작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와 함께 세대를 잇는 예술적 흐름과 다양성을 동시에 조망한다.

올해 순회전에는 박광호, 유병수, 이향미, 정점식을 비롯한 대구 지역작가 27명의 작품 35점이 전시 기관의 공간 규모에 따라 10점~35점 정도 전시된다. 앵포르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등 추상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반영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구·경북의 시민들이 시대에 대한 의식을 반영하며 발전해온 지역작가들의 세대를 초월한 실험정신과 예술적 정수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는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5.8.~5.29.)을 시작으로 안동 송강미술관(6.6.~7.6.),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7.15.~8.13.), 성주문화예술회관(9.8.~9.21.), 예천 경북도서관(11.3.~11.30.)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정보는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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