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미니 게임 등 접목한 차별화된 퍼즐 게임
북미 시장 겨냥…글로벌 최적화 작업 박차
다양한 장르 신작으로 멀티 플랫폼 전략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7일, 투바이트의 펜타피크 스튜디오와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우팝 매치'는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퍼즐 장르에 공간 꾸미기 요소, 미니 게임, 다양한 이벤트 등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한 작품이다. 주인공 '엘라'가 동물들을 위한 공간을 꾸며 나가는 서사를 중심으로, 캐주얼한 게임성과 깊이 있는 구성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23년 7월 캐나다와 인도네시아에서 소프트 런칭을 통해 초기 이용자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후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퍼즐 게임의 인기가 높은 북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글로벌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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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홀딩스] |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캐주얼 장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퍼즐 장르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을 넘어 PC·콘솔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팀 기반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모바일 MMORPG '스피릿 테일즈'를 정식 출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를 PC와 콘솔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감성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가제)', 퍼즐과 지뢰찾기를 결합한 '컬러스위퍼(가제)' 등 신작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