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 개최…실무 워킹그룹 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월 1회 이상 실무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올해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두 번째 회의다. 지난 3월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확정한 혁신, 디지털금융, 재정 등 주요 의제를 국장급 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이 개회사를 발표했으며, 윤정인 SFOM 의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본회의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세계 및 역내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각 세션에서는 혁신·금융·재정 분야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APEC 회원과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가 참여해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 전경. 2025.05.09 plum@newspim.com

한국 대표단은 본회의에서 올해 새로운 재무장관회의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실무 워킹그룹 구성 결과 및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회의에서 논의된 4개 필라에 대해 필라별 실무 워킹그룹이 구성됐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혁신), 페루(금융), 호주(재정), 한국(포용)이 리드 회원으로서 필라테스별 로드맵 작성과 협의를 주도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10월 재무장관회의에서 발표할 로드맵 수립을 위해 필라별 리드 회원은 매월 1회 이상 실무회의를 주재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로드맵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은 APEC의 자발적이고 비구속적인 특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회원들은 실무 워킹그룹 구성을 승인하는 한편 향후 로드맵 수립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의장국으로서 이번 SFOM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 간 경제·금융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동선언문 및 새로운 재무트랙 로드맵 등 실질적인 성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