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구간서 신호 위반 추정...7명 병원 이송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2일 오전 8시 33분쯤 대전 유성구 구성동 KAIST 앞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7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임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후 환자 분류 실시하는 등 사고 발생 1시간 31분 만인 오전 10시 4분쯤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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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KAIST 인근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5.12 jongwon3454@newspim.com |
이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 등 경상자 17명이 발생하고 이중 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