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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차전지 기업들, 유럽서 '러브콜' 성과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3:33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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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인터배터리 유럽서 상담액 3050만 달러 NDA 체결 달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메세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 대전기업들이 계약추진액 3050만 달러(한화 427억 원) 성과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에 열리는 유럽 내 대표적 에너지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93개의 배터리 기업이 참여했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설명을 하고 있는 (주)유뱃 김창현 부사장. [사진=대전TP] 2025.05.12 gyun507@newspim.com

올해는 대전시 지원으로 ▲㈜민테크(리튬 2차전지)▲(주)유뱃(배터리 제조)▲(주)휴비스(레이저용접)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3개 대전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민테크는 유럽 설비납품업체 A사로부터 북미 이차전지 장비구축 프로젝트에 1430만 달러(200억 원) 규모의 설비 납품을 제안받았다.

(주)유뱃은 글로벌 방산기업 B사와 진행해 온 차세대 항공기 개발프로젝트 입찰 참여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비밀유지계약서(NDA)를 체결하며 해외 방산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휴비스 역시 유럽 이차전지기업 C사와 제품 샘플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

대전TP는 이 밖에도 체코 배터리 클러스터(CBC), 폴란드 뉴모빌리티협회(PSNM) 등 유럽 내 이차전지산업 육성기관들과 대전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및 유럽기업들과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해외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 요청은 대전 이차전지 기업들의 글로벌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독일, 체코, 폴란드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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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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