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풍자와 해학,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선보인다.
![]() |
음성품바축제. [사진=음성군] 2025.05.13 baek3413@newspim.com |
음성품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과 충북 최우수 축제 10년 연속 지정을 받았다. 올해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 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등이 있다. 또한 청소년 댄스 배틀과 힙합 공연 등도 열린다.
나눔을 강조하는 셰어존에서는 비빔밥 나누기와 노숙인 상담 등 품바 축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을 고려한 체험과 무료 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선거로 인해 축제가 6월로 연기된 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