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이사장 "청렴은 최우선 가치" 강조
공직자 행동강령·청탁금지 등 법규 교육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를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동희 이사장의 "청렴은 타협할 수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본 덕목"이라는 확고한 신념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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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거래소는 14일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를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전력거래소] 2025.05.15 rang@newspim.com |
교육에서는 청렴의 의미를 단순한 금품수수 금지나 부패 방지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해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이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청렴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공직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받았다.
정 이사장은 "경영진의 청렴 의식이 조직 전체의 윤리적 풍토를 결정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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