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문 코치 30명,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 이끈다
창원청년비전센터, 청년 모집·행정 지원 핵심 역할 수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LG전자, 하이프라자와 인구 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창원청년비전센터 주관으로 'LG전자 청년 코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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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창원청년비전센터 주관으로 열린 'LG전자 청년 코치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5.20 |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이길노 LG전자 상무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창원시와 청년비전센터는 '청년과 함께 라이프 가이드'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모집과 행정 지원을 맡고, LG전자는 사내 전문 코치 30명을 투입해 진로 탐색 및 자기계발 지원에 나선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5~7월), 하반기(9~11월) 두 차례 운영되며, 반기별 30명씩 총 60명의 창원 청년에게 일대일 맞춤형 코칭과 특별 강연을 제공한다.
코칭 방식은 대면과 화상 방식을 병행하며, 상반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창원청년정보플랫폼 및 비전센터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LG전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청년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