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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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근무 모습 [사진=LH] |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가 운영하는 LH 콜센터는 분양·임대주택 맞춤형 상담부터 A/S 접수까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622만건, 평균 콜 응대율은 96.7% 수준이다.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AI콜봇(음성인식)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 보이는 ARS를 활용한 '고객셀프 조회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되고 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가장 처음 국민과 만나는 창구인 LH 콜센터의 전문성과 친절함이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와 적극 협력해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