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김택우 "의료정책 현장 목소리 반영"...김문수 "의사 말 듣고 가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 22일 의협 방문, 보건의료 정책 제안서 받아
"차기 정부, 의사 의견 청취해 정책 결정할 것"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김문수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후보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으로 22일 오후 초청해 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의협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에 과정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후보는 집권하면 의사 말을 듣겠다고 답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혼란과 불신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상태"라며 "사태 해결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시급한 과제가 됐다고 전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보건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 받았다. (왼쪽부터) 김문수 후보, 김택우 의협 회장. 2025.05.22 calebcao@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이 최장수 국가가 된 것은 의사 선생님들의 공로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렇게 훌륭한 의사들과 왜 정부가 의견이 안 맞았을까? 저는 경기도에 있으면서도 의사 선생님들과 제일 잘 맞았다"고 밝혔다.

사직 전공의 출신인 박단 의협 부회장을 향해선 "박 부회장 같은 좋은 청년들이 못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가슴이 아팠다"며 "저는 대학을 25년만에 졸업해서, 젊은 청년들이 소중한 시간을 공부 안하고 밖에서 투쟁하는 것이(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소중한 인재들이 공부 못하게 만든 것에 정부의 책임 있는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의사 한 명이 아니고 거의 다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의료 정책은 의사 선생님들의 말을 듣고 가겠다"며 "일방적으로 가는 것은 옳지도 않고,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 민주주의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다수의 말을 들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의료 현장의 혼란 해결을 더이상 미뤄선 안된다고 강조하며, 정책 결정 구조에서 의사 전문가의 거버넌스 참여 구조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 현실과 교육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결국 고스란히 국민 건강 피해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이미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며 "전문가를 배제한 무리한 정책 추진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김 후보도 절감한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대통령 직속으로 미래 의료위원회 신설과 의대생 참여를 약속했고, 필수의료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는 말이 현 사태 해결을 위한 인식으로 여겨진다"며 "이제는 오류를 정상화해야 될 때"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보건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 받았다.2025.05.22 calebcao@newspim.com

그러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인 구조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엿다.

앞서 의협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만나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협약을 체결했다.

의협 측은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등 3가지를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날 의협이 김 후보에게 전달한 제안서도 같은 내용이다.

세부 내용에는 의료정책 입안 단계에서 의사들의 참여 비중이 확대돼야 하는 것과 건강보험 재정 설정 단계에서의 의료계 거버넌스 재정립 등이 들어갔다.

이에 더해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활성화, 필수의료의 안정적 제공, 지역 의료격차 해소, 의료분쟁 예방과 의료현장 신뢰 회복 등의 내용도 담겼다.

김 후보는 지난 7일 입장문을 내고 앞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정책을 원점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입장문에서 "현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개혁을 원점 재검토하겠다. 의료를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라며 "집권하면 의료계와 협력하여 6개월 이내에 의료, 교육, 연구 시스템을 완전히 복구하겠다"고 전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