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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주민·김윤-의협 "차기 정부, 의료정책 거버넌스 의사 비중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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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의료 정책 제안 의견 교환 위한 자리
김택우 "현 정부 초래한 의료 파탄 국정조사 요청"
박주민 "지난 정부 일방적 정책 정상화되길 바래"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박주민 위원장과 김윤 위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

의협과 두 명의 야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대한 성토에 입을 모았다. 차기 정부는 의료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사, 전문가의 참여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방문은 지난 10일 의협이 제21대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연데 따른 민주당 측의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김윤 위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윤 위원, 박주민 위원장, 김택우 의협 회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2025.05.15 calebcao@newspim.com

김택우 의협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주당 측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건의한 많은 내용들을 넣어줄 것을 믿는다"며 "방문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했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결국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최근 교육부가 의대생 제적·유급 확정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사태 해결과 먼 방향으로 고집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의협 대의원 총회에서 결의했듯이 의학 교육이 파탄나고 의료 현장에 혼란을 조성한 부분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두 분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협은 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과 협력할 후보와 정당이라면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김윤 위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김택우 의협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등과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2025.05.15 calebcao@newspim.com

이에 박주민 위원장은 "이번 의료 대란의 원인이 윤석열 정부가 준비 없이, 그리고 소통 없이 정책을 밀어붙이는 데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 대한 검토 및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 등에 대해 다 동의를 한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윤 정부 때 추진해 왔던 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검토라든지 또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은 논의를 통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 위원은 "오늘 이 자리가 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으로 벌어진 의료 대란을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아서 극복하고 또 대한민국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김 회장께서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 결정이 돼야 된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며 "의료 정책의 결정 과정이 보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투명한 정책 결정이 이뤄지게 개선하는 방향의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의협은 앞서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등 3가지를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세부 내용에는 의료정책 입안 단계에서 의사들의 참여 비중이 확대돼야 하는 것과 건강보험 재정 설정 단계에서의 의료계 거버넌스 재정립 등이 들어갔다.

이에 더해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활성화, 필수의료의 안정적 제공, 지역 의료격차 해소, 의료분쟁 예방과 의료현장 신뢰 회복 등의 항목도 이날 대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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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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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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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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