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BNK시스템과 3자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부산경제진흥원, BNK시스템과 함께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26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3일 '디지털 기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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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5월 23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BNK금융그룹 IT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맨 왼쪽)와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중앙), BNK시스템의 박일용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평가데이터] 2025.05.26 yunyun@newspim.com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BNK금융그룹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와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를 비롯해 각 기관의 실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데이터 정보 제공 ▲기업 및 소상공인 플랫폼 기획 및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기업 정보를 토대로 부산산업단지지원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각 기관의 데이터와 기술력 등을 활용해 부산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부산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기관 간 협력에 따른 시너지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한국평가데이터는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