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체육인이 더불어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건강 지킴이 체육위원회 경남체육인들은 26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지방 체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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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열린 국민건강 지킴이 체육위원회 경남체육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및 지방 체육 정책 간담회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5.05.26 |
이 자리에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잘사니즘위원회 강신성 체육위원장(전대한체육회부회장), 김종걸 수석 선대위원장(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회장), 함주일 세한대교수, 경남에서는 한영상·황선형 경남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경남 체육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경남을 포함한 지방 생활체육은 만성적인 예산 부족과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가장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 공인, 보조 사업 예산 증액, 엘리트 체육 우수선수 확보, 사무국 직원 사기진작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강신성 위원장은 각 사항에 대해 경청한 뒤 "창원시체육회는 창원시 체육 발전의 중심이자 시민 건강 증진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날 제기된 건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