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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베테랑 작업자들은 어디서 영감을 얻지? '영감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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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명의 작업자가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얻는 곳
호흡을 가다듬고 의지를 다지는 '영감의 공간' 20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감이란 뭘까? 익숙한 단어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얻는가?'에 대한 답은 언제나 막연하다. 세미콜론의 책 '영감의 공간'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해온 작업자 스무 명의 대답이자, 특정한 곳에서 삶과 일의 동력을 되찾는 과정의 기록이다. 작가 김겨울, 만화가 미깡, 영화감독 연상호, 삽화가 임지나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약하는 필진들이 찾아낸 '영감의 공간'과 그곳을 찾은 과정, 그 장소에 머무는 이유, 그리고 거기에서 무엇을 비우고 채우는지를 한 권의 앤솔러지로 담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5.28 oks34@newspim.com

일과 쉼, 에너지의 소진과 충전 등 '경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저자들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포착한다. 이용재 음식 평론가는 업무 시작 전, 아침 일찍 뜨개카페 귀퉁이 자리에 가서 뜨개를 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간다. 최재혁 번역가는 과거 일터였던 덕수궁을 한 바퀴 돌며 편집인으로서 더 능숙해졌다는 감각을 느낀다. 제주도에서 라이프스타일 숍을 운영하는 황의정 작가는 하도리 해변을 찾아 잃어버렸던 여유를 되찾는다.

침대, 코인노래방, 뜨개 카페, 올리브영, 폴대, 대중목욕탕, 덕수궁, KTX, 일산대교 등. 이처럼 각기 다른 장소 스무 곳에서 저자들은 끝나지 않는 일 고민을 하고, 영감을 구한다. 정처 없이 걷거나 사람과 풍경을 구경하는 등의 목적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영감의 공간'은 막막함과 부담감을 덜어내고 창의력과 의지를 회복하는 장소로 기능하며, 이것은 다시 잘 살아갈 힘을 만든다. 영감을 얻고 싶은 사람, 잘 일하고 잘 쉬고 싶은 사람은 물론, 어떻게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 모두를 스무 가지의 '영감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값 17,000원.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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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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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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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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