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활력 제고를 위해 '연천포천권지사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연천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열렸으며, 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주최하고 연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군남댐 인근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맞춤형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꾸준히 운영돼 왔으며, 특히 댐 주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고취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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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 도모 [사진=구리시] 2025.05.28 atbodo@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팀을 나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덕현 군수는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해 모든 군민이 활기차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및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묵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은 "댐 주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K-water와 지자체가 협력해 댐 인근 마을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