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2.2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99만52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44%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29%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2.20%), 부산(1.70%), 인천(2.12%), 광주(3.76%), 대전(2.16%), 울산(1.90%), 세종(2.50%), 경기(2.15%), 강원(2.23%), 충북(2.21%), 충남(2.05%), 전북(4.14%), 경북(1.71%), 경남(1.91%), 제주(2.13%)로 나타났다.
오전 7시 기준으로는 53만6315명(1.21%)이 투표에 참여해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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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누리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29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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