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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내달 2일 우크라와 2차 협상 제안...각서 전달"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08:58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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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 2차 협상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외무부 성명을 통해 "블라디슬라프 메딘스키(대통령 보좌관)가 이끄는 우리 대표단은 오는 월요일, 6월 2일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직접 협상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한) 각서를 전달하고 필요한 설명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6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양측은 각자의 입장을 정리한 문서를 준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라브로프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하기도 했다.

차기 회담 장소로 바티칸이 거론되고 서방 국가들도 레오 14세 교황이 중재하는 평화 협상에 지지를 표했지만, 러시아는 이스탄불을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러시아의 2차 협상 제안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반응은 즉각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지금 그런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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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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