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부터 신청 받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교육부는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와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등 총 3건의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대-부산교육대는 오는 30일 최종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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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
통합을 승인받은 이들 9개 국·공립대학은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이들 대학은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통합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부터 이들 대학에 통합 신청서를 받아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학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는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에 따라 ▲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안 ▲ 조직 및 학사 구조 개편 등 통합 실행의 구체성 ▲ 학내 및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의견 수렴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