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일본 배경의 픽셀 아트 공포 어드벤처
낮과 밤의 이중 구조로 극한의 긴장감 연출
스토브 통해 한글화 버전 단독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9일,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통해 픽셀 아트 기반의 공포 어드벤처 게임 'SAEKO: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AEKO: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는 200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거대한 소녀 '사에코'와 엄지손가락 크기로 줄어든 주인공 '린'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낮과 밤이라는 이중 구조 속에서 사에코의 상반된 모습을 마주하게 되며, 책상 서랍 속 소인들의 일상을 픽셀 아트로 표현한 독특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일본 기담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다크 판타지풍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는 몰입형 전개를 특징으로 한다. 감성적인 몽환 사운드부터 긴박한 리듬감의 하드코어 트랙까지, 개발자가 직접 작곡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게임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한다.
![]() |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
스토브는 이번 작품의 한글화 버전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제공하며, 한국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글화 버전은 스토브 공식 게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