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 CNS, 외교부와 '지능형 AI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8:35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8: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기관 발주 AI 사업 중 최대 규모
외교부 특화 인프라 AI 인프라 구축 담당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 CNS가 외교부와 '지능형 AI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최대 규모(약 300억원)로,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 유관 정부조직 등 외교업무 전반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AI 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서 ▲AI 모델 파인튜닝 ▲AI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데이터 관리체계 수립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외교데이터관리시스템 개선 ▲보안 체계 구축 등 외교부 특화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 CNS 전경 [사진=LG CNS]

LG CNS는 이번 사업 결과 외교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외교문서 초안 작성, 문서 분류 및 요약, 정보관리 등 현업 담당자를 위한 어시스턴트 AI ▲실시간 글로벌 이슈 모니터링과 허위정보 탐지를 통한 전략수립 AI ▲영사민원 챗봇 등 외교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실시간 이슈 모니터링 서비스는 AI가 국내외 외교 관련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해 이슈 현황, 키워드, 연관 국가 등을 보고서로 즉각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외교부 공무원들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다양한 사건, 국가 간 외교 갈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 CNS는 대외비 정보가 많은 외교부 특성에 맞춰, AI 사용 전 과정에 강력한 보안 체계도 구축한다. 개발된 AI는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 권한에 따라 답변 수준을 조절하고, 접근 기록을 실시간 추적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LG CNS는 외교부만 접근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의 외부 유출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캐나다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다국어 LLM 등 다양한 AI 모델이 멀티엔진으로 탑재된다. 한국어 기반 서비스에는 엑사원을, 외국어 기반 서비스에는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모델을 활용해 외교부 내부 데이터로 학습시켜 각 모델별 강점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LG CNS는 연내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7년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외교부 외에도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공공영역에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공 AI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