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이론·컬러 마케팅·컬러유니버설디자인 등 색채 경험
"색채와 관련된 진로·창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돼"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종로구와 함께 종로구 소재 2개 중학교 2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 교육은 종로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종로구와 기업이 함께 마련한 체험형 교육이다. 삼화페인트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가 아름다운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색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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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종로구와 함께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교육'을 진행했다. [제공=삼화페인트] |
삼화페인트는 지난 2023년 이후 3년간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색채 이론과 컬러 마케팅 사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등 다채로운 색채 경험을 제공했다.
삼화페인트가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스쳐 간 모든 곳에 색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색채와 관련된 진로와 창의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진로 고민이 많은 중학생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색채계획 및 컬러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며 "미래 세대가 색이 전하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