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향을 하나의 언어로 구성...삶을 감성적이고 아름답게 느끼도록 지원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이 감각 체험형 클래스 '엔조이 컬러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종로구 삼화페인트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엔조이 컬러 원데이 클래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감성 기반 컬러 프로그램으로 색채 강연과 실습형 체험을 결합한 일일 체험 교육이다. 올해는 '향기와 색채에 물드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참석자가 직접 향수를 만들고 그 향기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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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체험형 컬러 클래스 '엔조이 컬러'를 진행했다. [제공=삼화페인트] |
삼화페인트는 참석자에게 색채의 공감각적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색채의 연상과 색 형용사별 배색 등을 소개했으며 색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스며든 색채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체험 교육에서 참가자가 색채를 향기로 확장하는 감각적인 체험을 제안했다. 삼화페인트는 참가자가 떠올린 색채 이미지를 향기와 연결하는 과정 속에서 일상의 감각을 보다 감성적이고 아름답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화페인트 컬러 클래스에 참여한 참석자는 "색과 향을 하나의 언어로 연결한 구성이 인상 깊었다"며 "자신만의 컬러 이미지를 만들고 컬러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지나친 컬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색과 향이라는 서로 다른 감각 요소를 연결해 브랜드의 색채 전문성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성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컬러가 만나는 다채로운 접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오는 6월 20일 2차 컬러 클래스 '엔조이 컬러' 를 진행할 예정이며, 차후에도 다양한 주제를 컬러와 접목한 일일 체험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