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카카오뱅크, 특허청과 '지식재산 현장 소통 간담회'…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6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6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기술연구소 최신 기술 동향 발표, 대고객 서비스 시연도
특허청, 금융 AI 기술 분야 특허출원 현황 소개, 향후 심사 실무 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AI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카카오뱅크가 특허청과 함께 기술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AI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카카오뱅크가 특허청과 함께 기술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사진=카카오뱅크]2025.05.30 dedanhi@newspim.com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이날 금융기술연구소에서 특허청 주관으로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5년간 업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카카오뱅크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특허청이 마련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특허청의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과 여원현 전자상거래심사과장, 그리고 카카오뱅크의 고정희 AI그룹장과 안현철 금융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하며 지식재산 생태계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연구소의 주요 연구 성과와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했으며, 'AI 스미싱 문자확인'과 '오늘의 mini 일기' 같은 대고객 서비스도 시연했다.

특허청은 금융 AI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 현황과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심사 개선에 대한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의견을 향후 특허 심사 실무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금융 AI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 현황과 최신 사례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연구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뱅크와 특허청은 기술 혁신 및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짐했다.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금융 AI 기술과 지식재산 관련 현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철 금융기술연구소장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기술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허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최근 5년간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특허권을 출원·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등록 특허는 국내 89건, 해외 34건으로 총 123건에 달한다.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AI 기술을 중심으로 리딩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