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대선 D-3] 이준석 향한 수도권 표심 '안갯속'…"토론 잘해"vs"혐오 양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지자 "최근 발언 큰 문제 안 돼…젊고 소신 있어 응원"
일각에선 야유·피켓 시위도…"혐오 양산 즉각 사퇴하라"

[인천·안양·수원=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선거 3일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수도권 20·30대와 중도층 표심은 '안갯속'이다.

31일 이준석 후보 선거 운동 일정을 따라 인천과 안양시, 수원시 등 수도권 남부를 차례로 돌며 유권자 의견을 물어본 결과 이 후보 '여성 신체 발언'에 대해 "팩트를 지적한 것이니 문제없다"는 의견과 "혐오를 양산한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었다.

[인천=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전 인천 중구 월미도선착장 앞에서 도보유세 중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31 allpass@newspim.com

이준석 후보를 보기 위해 유세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은 '이해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아내와 함께 인천 중구 월미도 유세현장에 온 박모(67)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만큼은 (당선) 안 됐으면 좋겠다"며 "젓가락 발언은 이준석이 아닌 이재명이 사과할 일이고 이준석이 후보들 중 가장 정직하고 청렴하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당원 유모(29) 씨도 "토론 때 수위 높은 발언으로 당황하긴 했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을 (이준석 후보가) 빗대서 얘기했단 걸 알게 된 이후로는 납득했다"며 "젊은 세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정책들, 연금개혁이나 군인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더욱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안양 평촌로데오거리 유세현장에서 만난 김모(29) 씨도 "토론 발언은 팩트를 나열한 거라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토론 때 소신 있는 모습과 AI 투자, 이공계 활성화 등 구체적인 공약을 보고 지지하게 됐다"고 했다.

[안양=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로데오거리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31 allpass@newspim.com

이준석 후보 발언이 과했다는 유권자도 있었다. 수원 KT위즈파크 앞에서 유세 현장을 지켜 본 심모(29) 씨는 "이준석 후보는 여전히 비호감도가 높다"며 "토론 때도 표현이 과하다고 느꼈고 이후 사과도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씨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누굴 뽑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반응은 유세 연설 도중에서도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를 응원하는 박수 소리 중간 중간 야유도 터져나왔다. 시민들은 욕설을 하거나 "젓가락 어디 갔냐", "집에 가라", "이준석 아웃" 등 야유성 발언을 내뱉었다. 한 여성 시민은 연설 내내 '혐오 양산 사회악 즉각 사퇴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이준석 후보는 연설 중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제가 이재명 후보 아들의 아픈면을 지적했더니 이재명 후보가 저한테 형사적으로 책임지라고 하더라"라며 "(민주당에선) 제명 시도를 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아무리 그들이 언론사 기자들을 고소하고 진실을 틀어막으려고 해도 국민들이 현명하게 알고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두렵지 않고 더욱 강하게 반민주적 행태를 하는 그들에게 맞서 싸울 거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준석 후보는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수도권 유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준석 후보는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인구밀도가 높고 개혁신당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곳이 수도권"이라며 "동탄의 기적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상당한 지지세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5.31 allpass@newspim.com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