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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1.3% 감소한 572.7억달러…4개월 만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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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 기록
미·중 수출 감소…미 관세 조치 여파
수입 5.3% 감소한 503.3억달러 집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우리 수출이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7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1월(-10.1%)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5개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이 중 반도체가 138억달러(+21.2%)로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전체 실적을 방어했다. HBM·DDR5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진 데다 가격 상승이 겹친 결과다.

무선통신기기는 스마트폰 수출 증가(+30.0%)에 힘입어 13억달러(+3.9%)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SSD(11억달러, +2.3%) 역시 플러스로 전환됐다.

반면 석유제품(36억달러, -20.9%)과 석유화학(32억달러, -20.8%) 수출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달 두바이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4.2% 하락한 63.7달러까지 떨어졌다.

바이오헬스(14억달러, +4.5%)와 선박(22억달러, +4.3%) 수출은 각각 4개월과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선전했다. 농수산식품(10억달러, +5.5%)과 화장품(10억달러, +9.3%)도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2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100억달러, -8.1%)과 중국(104억달러, -8.4%)으로의 수출은 동반 감소했다. 미국은 관세 조치와 완성차 수출 감소, 중국은 반도체·석유화학 수출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EU)은 4.0% 증가한 60억달러, 독립국가연합(CIS)은 34.7% 늘어난 12억달러 등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50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에너지 수입(102억달러, -12.8%)은 원유(-14.0%)와 가스(-0.3%)가 줄면서 감소폭을 키웠다. 반도체 장비(+11.4%)를 포함한 에너지 외 수입(402억달러, -3.2%)도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69억40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보다 20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1~5월 누적 무역수지도 전년 동기보다 42억달러 늘어난 19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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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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