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만 편 등급분류 정보 연계 완료... OTT까지 확대 예정
올바른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 이하 영등위)는 2일 영상물 정보 제공 플랫폼인 ㈜키노라이츠(대표 양준영, 장승룡)와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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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사진 왼쪽)와 (주)키노라이츠는 2일 부산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올바른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영상물등급위원회) 2025.06.02 oks34@newspim.com |
영등위는 OTT 통합 랭킹 차트 출시,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팅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월간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키노라이츠와의 협약을 통해 등급 분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등위와 키노라이츠는 영화 1만 편의 등급 분류 정보 연계를 완료하여 영화 검색 시 작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연령 등급' 및 '시청 주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OTT 콘텐츠로까지 연계를 확대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영화 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물 등급 분류 정보 연계를 통한 등급 및 내용 정보 제공‧표시 강화 ▲청소년 보호 및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제고를 위한 협력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