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해 8주간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초등학생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학생건강센터 인근 체육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세종학생건강센터에 건강전문요원들이 2기수로 나눠 1기수에 10명씩으로 4주 동안 총 8회차에 걸쳐 맞춤형 건강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체성분을 분석해 건강 상태 확인 및 운동법 ▲체형 불균형 예방교육과 척추건강 직접운동 ▲바른성장 생활수칙과 유산소 운동 ▲ 건강한 식습관과 유산소 운동 ▲유산소 및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운동법과 식습관을 배우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