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오늘 저녁에라도 경제회생정책 점검…핵심은 추경"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5: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및 인선 브리핑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경제정책 필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지금 당장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경제회생정책이 필요한 데 핵심은 아마도 추경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빠르면 오늘 저녁에라도 모든 부처 책임자, 실무자들을 다 모아 할 수 있는 경제회생정책이 뭔지 점검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 등 새 정부 첫 인선을 직접 발표한 뒤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 과정에서 인사 발표에 경제 부처가 빠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고 핵심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2025.6.4 [사진=이영태 기자]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사를 통해서도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대통령실 조직 등 직제개편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긴급 대책부터 하기로 했다"며 "조직체계도 이것저것 바꾸려면 고려할 게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다"고 답했다.

이날 발표한 첫 인사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들께서 (첫 인선을) 잘 평가해주길 기대할 뿐"이라며 "인선 기준은 국민에게 충직한 것이 첫 번째고 그 다음이 유능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시면 제 가까운 사람 중심으로 인사한 것은 아닌 게 드러나긴 할 것"이라며 "다음 각료 인사는 우리 국민 의견, 당내 의견을 다양하게 모으는 기회를 가져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일관계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발표한 강제징용 문제 해결방안 등을 계승할지에 관한 질문에는 "국가 간 관계는 정책 일관성이 특히 중요하다"며 "국가 정책이라는 것은 개인적 신념만으로 일방 강요하거나 관철하기 쉽지 않다. 그게 현실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